
[정영효의 산업경제 딱10분] "국민연금 더 오래, 더 많이 내야 한다고요?" 담당 차관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인터뷰 ‘매달 월급 통장에서 꼬박꼬박 약 10분의 1씩 떼어가면서 막상 은퇴 후에 돌려받는 돈은 쥐꼬리.’
상당수 국민들이 국민연금에 대해 갖고 계시는 이미지일 텐데요. 지난 4일 정부가 이것도 모자라 보험료를 단계적으로 올리면서 상황에 따라 연금은 적게 주는 개혁안을 발표했습니다.
당장 온라인에서는 '받을 돈이 줄게 됐다'며 원성이 자자한데요. 이런 때일수록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겠죠.
그래서 정부의 국민연금 담당 최고 책임자인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을 모셨습니다. 차관님, 가장 궁금한 건 '국민연금은 월급에서 떼어 간 만큼 은퇴 후에 못 돌려받는가'라는 부분인데요.
실제로 직장 생활 30년 동안 낸 연금 보험료의 합보다 65세부터 죽을 때(한국인 평균수명)까지 받는 연금의 합이 더 적나요? "아닙니다.
국민연금에서 집계하는 평균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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