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언 공증까지 했어도… 내 뜻대로 상속 못 할 수 있다?


유언 공증까지 했어도… 내 뜻대로 상속 못 할 수 있다?

[머니채널 핫 클릭] 상속 경험자 70%"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7월, 하나금융연구소가 발표한 ‘중산층의 상속 경험과 계획’ 보고서를 보면 상속을 경험한 사람 10명 중 7명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속에 대한 준비 부족을 꼽은 응답이 46%로 1위를 차지했고, 법률과 세금 이슈가 힘들었다는 응답이 41%, 상속세 등 경제적 부담을 꼽은 응답도 29%나 됐다.

어떻게 하면 이런 시행착오를 피할 수 있을까. 최근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에 출연한 김하정 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장의 설명을 간단히 정리해봤다. ”유언과 공증, 완벽하지 않을 수 있어” 이번 조사에서 중산층이 가장 선호한 상속 준비 방식은 자필 유언(41%)과 공증 유언(33%)이었다.

그리고 유언 내용을 배우자나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겠다는 응답이 50%를 넘었다. 생전에 유언 내용이 공개될 경우 자녀들 사이에 갈등이 생기거나 부모에 대한 봉양을 소홀히 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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