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관공서 시민 불만 목소리 잇따라 "텅 빈 장애인주차구역 사용하게 해줘야" 정부·장애인 단체 "사회적약자 배려해야" 아파트·관공서 시민 불만 목소리 잇따라"텅 빈 장애인주차구역 사용하게 해줘야"정부·장애인 단체 "사회적약자 배려해야" 고양일산우체국 주차장 장애인주차구역 세 자리가 모두 비어있다. 사진 오른쪽의 하얀색 차량은 주차구역을 찾지 못해 일반 도로에 세워져 있다.
[촬영 장종우] 전국적으로 주차난이 심한 가운데 이용률이 낮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줄이거나 일반인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지자체는 장애인 배려 차원에서 장애인주차구역을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는 이런 논란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지난 23일과 27일 수도권의 대표적인 인구 밀집 지역 고양시 일산과 서울 광진구 등을 방문해 관공서와 아파트들을 살펴봤다. 일산서구청과 동구청 청사, 일부 신축 아파트들은 비교적 넓은 주차 공간을 확보해 주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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