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에 학위 따는 노인들 “이 나이에도 배울 게 너무 많아”


70대에 학위 따는 노인들 “이 나이에도 배울 게 너무 많아”

77번 버스가 간다 <10> 만학도 노인대학생 - 문화·스포츠 분야 취미강좌부터 - 복지·영어교육 등 전공범위 방대 - 지역대학도 학령인구 감소 대비 - 성인 학습자 과정 개설 잇따라 - 새 친구 사귀고, 배움도 채우고 - “이제야 나 자신 위해 사는 기분” - 평생학습 차원서 市 뒷받침 필요 “공부하는 데 나이가 있습니까. 학위를 따도 다 늙어서 써먹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배우는 열정은 젊은이 못지않습니다.”

국제신문 77번 버스가 마지막 목적지로 정한 곳은 공부하는 노인으로 가득 찬 노인대학이다. 여름방학 기간이라 이곳을 찾는 노인의 발길은 비교적 뜸했지만, 배움을 향한 노인의 열정은 끝이 없었다.

김갑진(75) 할아버지도 지난 3월부터 부산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노인대학 ‘경헌실버아카데미’에서 생활법률 건강관리법 실버라인댄스 미술심리치료 등 여러 강의를 한 학기 동안 빠짐없이 들었다. 신라대 평생교육원이 운영하는 노인대학 ‘신라시니어스아카데미’에 참여한 노인이 메이커 교육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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