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 열고 사는 옆집... 결국 이렇게 해결했다


현관문 열고 사는 옆집... 결국 이렇게 해결했다

민원 넣고 닫힌 문을 다시 열기까지... 더이상 거슬리지 않는다 현관문을 열어놓는 옆집 소음으로 관리소에 민원을 넣은 후 옆집 문은 굳게 닫혔다.

옆집 문이 닫힌 후론 사람이 살고 있는지 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조용했다. 사라진 것도 아닐 텐데 빈집처럼 별 기척이 들리지 않는다.

열린 문으로 생활소음이 들려왔을 때를 생각하면 다행이지만 마음까지 닫힌 듯해 썩 좋지는 않다. 늦은 저녁 아주 조금씩 가끔 눈치껏 살짝 열어놓은 문을 볼 때면 괜히 미안했다.

밤 열대야 에어컨 없이 버티려면 현관문을 열어 맞바람이라도 불어야 수월할 텐데. 혼자 있을 땐 열어놔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지만 자칫 감당할 자신이 없을까 망설였다.

소음이 직접적으로 들리기 시작한 이유는 복도 쪽에 있는 작은 방을 사용하면서부터다. 그동안 안방을 사용해 소음에 집중된 적이 없는데 공부방인 작은방을 활용하면서 열린 창문으로 이웃들 소음과 지나가는 모습.

심지어 생활 모습까지 대충 가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루에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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