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실 특약' 절판마케팅 지속…'불완전 판매 우려' 대두


'1인실 특약' 절판마케팅 지속…'불완전 판매 우려' 대두

보험사들이 금융당국의 압박과 손해율 상승 속에서 한도를 낮추기로 한 '1인실 입원비 보장 특약'(이하 1인실 특약) 판매 기간을 연장하며 '절판마케팅'을 지속하고 있다. 보험사들이 1인실 특약 한도를 줄이기에 앞서 남은 기간 절판마케팅을 지속하고 있어 불완전 판매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픽사베이] 국내 대형병원 1인실 병동 자체가 적어 '한 번 만 가도 본전'이라며 실효성 논란에 휩싸였던 상품을 마지막까지 판매 경쟁을 벌이는 모습에 '불완전 판매'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대 60만원까지 경쟁적으로 1일 한도를 올렸던 1인실 특약의 한도를 낮추기로 한 보험사들이 해당 특약의 판매 기간을 이달 말까지 미룬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별로 삼성화재는 지난 16일부터 중단하려던 특약을 31일까지 기간을 늘렸다. 이외에도 롯데손해보험은 18일에서 25일, 메리츠화재는 16일에서 31일, KB손해보험은 16일에서 30일로 각각 연장했다.

앞서 이들 보험사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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