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보험개혁회의…"정당한 보험금 청구 보장, 보험업 신뢰 제고" 의료자문 제도 대폭 개선, 보험 설계사 제재 이력도 손쉽게 확인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 방안/그래픽=이지혜 보험사가 의료자문 제도를 이용해 부당하게 보험금 지급을 거절하는 관행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보험사는 보험 가입자가 진료받은 의료기관보다 상급기관에서만 의료자문을 구할 수 있다.
종합·상급종합병원 전문의로 구성된 자문의 풀(Pool)도 별도로 구성된다. 보험 설계사 정보 제공도 강화한다.
보험 가입자는 설계사의 불완전판매 비율, 계약 유지율, 제재 이력 등 핵심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의 민원 처리 역량도 강화돼 앞으로 보험 분쟁의 신속한 해결이 기대된다.
중립성·전문성 별도 자문의 풀 구성… "보험사와 단절 효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8일 제2차 보험개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 방안'을 공개했다. 이날 회의에선 보험업에 대한 국민 신뢰도 향상 방안이 집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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