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의 꽃' 다시 필까…전속설계사 되살리는 '디지털의 역설'


'보험의 꽃' 다시 필까…전속설계사 되살리는 '디지털의 역설'

코로나 기점으로 급격히 줄어들더니 최근 한 해 동안에만 1만명 넘게 늘어 대면 영업 입지 좁아지는 듯 보였지만 복잡한 상품 설명 강점에 역할 재조명 보험사 전속설계사 수 추이. 데일리안 부광우 기자 국내 특정 보험사에 소속돼 활동하는 전속설계사가 한 해 동안에만 1만명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급격히 숫자가 줄다가 최근 들어 다시 회복세에 들어선 모습이다.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면 영업의 설 자리가 좁아지는 듯 보였지만, 상품 구조가 복잡한 보험의 특성 상 이른바 보험의 꽃이라 불리던 전속설계사들의 역할이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보험사에 등록된 전속설계사 수는 16만6783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1만405명) 늘었다.

보험사별로 보면 메리츠화재의 전속설계사가 2만5476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8.1% 증가하며 가장 많았다. 삼성생명의 전속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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