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대 부모가 50대 자식 부양' 문제 고령 부모 사망해도 장례식 안 치르고 시신 방치하며 생활하다 적발 잇따라 전문가 "사회적 고립 방지 노력 필요" 고령 부모가 사망했는데 동거하던 자녀가 장례도 치르지 않고 시신을 유기하거나 방치하다 적발되는 사건이 일본 전역에서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직접적 관계없음.
게티이미지뱅크 #지난달 27일 새벽, 일본 니가타현 니가타시 아키하구에 거주하는 66세 남성(무직)이 경찰에 체포됐다. 동거하던 90대 어머니가 같은 달 초 사망했는데도 신고를 하거나 장례를 치르지 않고 시신을 방치한 혐의다.
‘이웃에 살던 여성이 최근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찾아간 경찰이 발견한 시신은 1층 방 안에 방치돼 이미 부패하고 있었다. #지난해 10월엔 아버지(사망 당시 91세) 시신을 집에 방치한 혐의로 이시카와현 노노이치시의 65세 남성이 체포됐다.
이미 2월에 사망한 아버지의 시신은 옷을 입은 채로 백골화했다. 아들은 “연금을 받지 못하면 (경제적으로)...
원문링크 : "연금 끊기면 안 돼" 부모 시신 방치한 중년 아들... 일본 '8050 문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