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큐텐그룹 계열 이커머스 티몬의 정산 지연 사태가 상품권 업계 등으로도 확대된 가운데 고객이 맡겨 둔 선불충전금을 SGI서울보증보험에 전액 청구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데일리안에 따르면 티몬은 금융감독원 전자금융업자의 이용자 자금 보호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서울보증에 10억원 한도의 지급보증보험에 가입해둔 상태다. 올해 상반기 말 기준 티몬의 선불충전금은 5억6096만2397원이다.
티몬 티몬은 이 금액을 전액 청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최소 50% 보상 방안을 가이드라인으로 정하고 있지만 이번 경우에는 티몬과 서울보증이 지급보증보험 한도 내 전액 보장을 조건으로 계약을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해당 매체를 통해 "티몬이 상환(환불)요구를 거절하거나 상환능력을 상실한 경우 전자결제수단 구매자는 손해입증서류를 갖춰 서울보증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유통업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의 결제 승인·취소를 대신하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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