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황계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침수돼 운전자가 대피하고 있다. (사진=중부일보 제공) 2024.07.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김종택 상반기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80%에 육박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늘어 손해율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규모는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을 판매하는 12개 손보사가 지난 6일부터 집계한 집중호우·장마 등에 따른 침수 피해 차량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3427건으로 나타났다.
추정손해액은 310억6900만원이다.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등에 따른 6~8월 집계된 침수 차량 2395대·피해 금액 175억원을 각각 웃돈다.
올해 집중호우 등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 삼성화재, DB손해보험...
원문링크 : 폭우에 차 3427대 물에 잠겼다…비상등 켜진 차보험사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