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65세 이상 인구 174만3696명…전체 18.1% 홀로 사는 고령인구 44만8251명, 4명 중 1명꼴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주변에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을 받기위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3.10.02. [email protected] 서울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령자 4명 중 1명은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 고령자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전체 인구 963만879명 중 65세 이상은 174만3696명으로 18.1%를 차지했다. 이 중 남성은 77만3032명, 여성은 97만66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서울의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은 14.8% 수준이었는데 5년 새 3.3%p 증가한 것이다.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4% 이상인 '고령 사회'를 넘어 20% 이상인 '초고령 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셈이다. 자치구별로는 송파구가 10만8894명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가장 많았고, 강서구 1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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