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보다 효자' 주택연금, 집값 올랐는데 깰까? 말까?


'자식보다 효자' 주택연금, 집값 올랐는데 깰까? 말까?

올해 들어 집값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주택연금 해지 건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집값이 반등하자 연금을 해지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서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해지건수는 1월 301건, 2월 283건, 3월 297건에서 4월에는 341건, 5월에는 전월보다 더 늘어난 355건을 기록했습니다. 올 1~5월 총 해지건수는 1577건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신규 가입은 주춤하고 있습니다. 신규는 1월 1181건, 2월 1195건, 3월 1606건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4월에는 1258건으로 줄었고, 5월에는 1137건을 기록했습니다. 5월 신규 가입자는 올들어 월별 기준 최저 기록입니다. 주택연금은 만 55세 이상 부부가 주택을 담보로 연금을 받는 역모기지 상품입니다.

최근엔 가입 문턱도 낮아졌습니다. 지난해 10월 가입조건인 주택 공시가는 9억원(시세 13억원 수준)에서 12억원(시세 약 17억원) 이하로 확대됐습니다.

또 이달부터 주택연금 가입자가 실버타운으로 옮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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