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찰청, 보험사기 전문 병원장 등 2명 구속 송치 의약품 독점공급 대가로 리베이트 1억원 수수 혐의도 브로커 2명, 환자 96명 등 101명도 불구속 송치키로 [부산=뉴시스] 조직형 보험사기 전문 병원 범행개요도.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나이롱환자를 유치해 보약·피부미용 등을 제공하고, 고주파·도수치료를 받은 것처럼 허위로 꾸며 실손보험금 수억원을 챙긴 조직형 보험사기 전문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병원장은 의약품 독점 공급 대가로 1억원대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9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및 의료법 위반, 허위진단서작성 등의 혐의로 A병원의 병원장 B(50대·한의사)씨와 상담본부장 C(60대·여·간호사)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의약품 공급업자 D(30대)씨와 전문의, 간호사, 브로커 2명, 환자 96명 등 10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B씨 등은 2022년 6월부터 올 3월 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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