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운전자 500만 명 시대 온다… "실수 막는 '안전 장치' 늘려야"


고령 운전자 500만 명 시대 온다… "실수 막는 '안전 장치' 늘려야"

서울시청역 최악의 역주행 돌진사고 시청역 사고에 '초고령사회' 한국 긴장 日 첨단 안전 장치 들어간 신차 홍보 유럽, 비상 제동·후진 보조 장치 의무화 "노후 차량에 장치 추가 시 지원 확충" "ADAS 개발로 교통약자 안전 보장해야" 1일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68세 운전자 차모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당했다. 이한호 기자 9명의 사망자를 낸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를 계기로 고령자 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가해차량 운전자 차모(68)씨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페달을 잘못 밟은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이틀 후엔 70대 운전사가 모는 택시가 병원 응급실로 돌진하는 일도 벌어졌다.

고령 운전자에 의한 인명 사고가 잇따르자 일각에선 면허 제도를 손봐 고령자 운전을 강제로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그러나 연령만으로 운전을 제한하는 것은 과도한 기본권 침해이고,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에선 자차 운전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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