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진단비 가입금액 높을수록 보험료도 비싸져 가족력, 소득 수준, 성별 등 다양한 변수 고려해야 /그래픽=비즈워치 살면서 암에 걸릴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보건복지부가 지난 연말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21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기대 수명(83.6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8.1%라고 합니다.
남성(기대수명 80.6세)은 5명 중 2명이, 여성(기대수명 86.6세)은 3명 중 1명이 암에 거릴 수 있다는 겁니다. 2021년 새로 암 진단을 받은 환자 수는 27만7523명으로 전년 대비 10.8%(2만7002명) 증가했죠. 갑상선암(12.7%), 대장암(11.8%), 폐암(11.4%), 위암(10.6%)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고 해요.
암은 다른 질병에 비해 치료비가 비싸고,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죠. 그래서 건강할 때 암 보험에 가입하는 게 필수적이라고 보험업계는 설명합니다.
암은 '중증 질환 산정특례' 제도에 따라 의료비의 5%만 부담하면 되지만,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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