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10세 넘으면 가입 불가 관절탈구 등 기본 보장 안돼 20대 직장인 김나린씨는 올해 3살이 된 반려견 푸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푸들 종 특성상 슬관절이 안 좋아 펫보험을 알아봤지만, 기본 보험에 포함돼 있지 않고 특약을 들어도 1년 내 발병하면 보장이 안된다는 얘기에 결국 적금을 들기로 했습니다. 14살 길고양이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직장인 허보경씨도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펫보험을 알아봤지만,상당수 보험사가 연령 제한을 걸고 있어 가입할 수 없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면서 펫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지만 가입 조건이 까다롭고 보장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펫보험 비교·추천 서비스가 나오더라도 소비자 편의가 나아지기는 기대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가입 가능 최대 연령 '만 10세'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펫보험에 대한 주요 불만 중 하나가 나이 제한입니다. 펫보험을 판매하는 손해보험사를 보면 반려동물이 펫보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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