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다음生에선 '부귀' 염원… 인천 공영장례 '조합'이 돕는다


부디 다음生에선 '부귀' 염원… 인천 공영장례 '조합'이 돕는다

창립총회… 전국 첫 사례 주목 가기환 후원회대표 "지침 만들것" 인천에서 가족이나 지인 없이 쓸쓸히 생을 마치는 무연고 사망자 등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하는 사회적 협동조합이 설립될 전망이다. 최근 인천 연수구 한 사무실에서 사회적 협동조합 장례지원복지센터 '부귀' 창립총회가 열렸다.

협동조합 창립을 이끄는 가기환(44) 부귀후원회 대표는 장례지도사로 일하며 2019년부터 연고가 없거나 가족 등이 시신 인수를 거부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또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홀몸노인, 다문화 가정 등의 장례도 돕고 있다.

사회적 협동조합은 골목 경제 활성화, 주민 권익·복리 증진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한다. 협동조합을 창립하려면 정관 작성, 창립총회 등을 거쳐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아야 한다.

창립총회까지 마친 부귀가 보건복지부 인가를 받는다면 인천에서는 물론 전국에서도 공영장례를 전문으로 하는 첫 사회적 협동조합이 탄생하게 된다. 인천시는 지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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