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운전자보험 모두 한 손보사 가입 은행원 등 사망자 근로소득 고려해 추산 "급발진 여부 상관 없이 피해 보상 계획" 3일 서울 중구 시청역 교차로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인도 돌진 사고 현장에 고인들을 추모하는 국화꽃 등 추모 용품들이 놓여 있다. 뉴시스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한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 역주행 사고 가해 차량 운전자가 DB손해보험의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DB손보가 피해자에게 지급할 보험금은 최대 100억원에 육박할 수 있다는 추산이다. DB손보는 급발진 여부와 관계 없이 피해자들에게 원활히 보상한다는 입장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서울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 가해 차량 운전자는 DB손보의 자동차보험과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상태다.
당시 가해차량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급발진은 브레이크를 밟았음에도 차량이 멈추지 않았다는 것을 운전자 본인이 입증해야 하는데, 현실상 쉽지 않다.
또 급발진 자체로...
원문링크 : DB손보 '시청역 참사' 보험금 100억 육박할 듯…"원활히 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