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노인학대 건수 점점 느는데…노인 보호 기관·쉼터 수는 ‘제자리’[KBS뉴스] 울산 노인학대 건수 점점 느는데…노인 보호 기관·쉼터 수는 ‘제자리’[KBS뉴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2MTdfMjAy/MDAxNzE4NTg3NTQyNDc0.vqSA9cikYWCSGHPfwKj_3KuQlKB4Q4Fh_di-jWOue78g.gTfPI9E2VX-9IIacNnfiSOUbU4HTxoBur9vjH2QARX0g.JPEG/%B3%EB%C0%CE%BD%B0%C5%CD.jpg?type=w2)
앵커 노인 학대 신고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대 노인을 보호할 사회복지기관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보도에 조희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울산의 노인 학대 신고 건수는 526건. 2021년 498건, 2022년 506건에 이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울산 내 학대 노인을 보호할 사회복지기관은 노인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노인전용센터 각각 1곳 뿐입니다. 노인복지법에 따라 광역시별로 설립 가능한 해당 기관의 수가 고정되어 있는데 특히 노인보호전문기관의 경우 서울은 4곳, 대구와 부산은 각각 2곳인 데에 비해 울산은 1곳 밖에 지을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학대 노인을 보호할 사회복지기관의 수가 늘어나는 노인 학대 신고 건수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남정주/울산광역시노인보호전문기관장 : "(기관 수 부족으로 인해) 사례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볼 수 있겠죠.
아무래도 학대라는 것이 예정된 사례가 아니고 불시에 생기는 건데 거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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