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심리상담 8회 이용권도 제공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 4곳 추가 올해 하반기부터 '재가 의료급여'와 '고독사 예방·관리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는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가 제공되고, 질병·부상으로 일을 못 하면 최저임금의 60%를 받는 '상병(傷病)수당' 시범사업 지역은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201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사업으로 전환해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에서 모두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는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시범사업 첫해인 2019년 6월 13개 시·군·구에서 시작해 지난해에는 시행 지역을 73개로 늘렸는데, 지원을 받은 2,300여 명 중 80%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하는 등 효과가 확인됐다. 복지부는 재가 의료급여를 전국으로 확대하며 대상자를 '입원 필요성이 낮은 장기 입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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