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지난 26일 손웅정 감독 등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성이 축구센터를 지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부친 손웅정 'SON(손)축구 아카데미' 감독이 아동학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축구계 폭행 악습에 반대 목소리를 냈던 박지성 전 축구선수가 재조명됐다.
지난 26일 손웅정 감독 등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지성이 축구센터를 지은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해당 글은 박지성이 2006년 출간한 자서전 '멈추지 않는 도전'에서 스포츠계에 존재하는 폭력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과거 축구계 폭행의 악습에 목소리를 냈던 박지성 부자의 발언이 손웅정 감독의 논란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셈이다. 해당 글에 박지성은 자서전을 통해 "학창 시절 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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