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명 사상자를 낸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 공장은 300억원대 규모의 보험에 가입돼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전자공시사이트에 공시된 아리셀의 '2023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아리셀은 지난해 말 기준 215억 규모 KB손해보험 재산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다. 이 외에도 DB손해보험의 종합보험(건물, 기계장치 등) 48억원, 환경책임보험 30억원 등의 보험도 가입돼 있다.
이번 화재에 따른 보상은 우선 KB손해보험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재산종합보험은 화재, 풍수해, 설해, 폭발, 파손, 도난, 지진 등에 따른 기업의 피해를 보상해 준다.
[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25일 오전 경기 화성시 서신면 일차전지 제조 공장 아리셀 건물 화재 현장에서 국과수 합동 감식이 진행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6.25. [email protected] 아리셀 공장은 화재보험법에 따른 의무보험 가입대상이다.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특수건물의 소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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