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장례식에 100만원…"안 할 수도 없고" 반려인들 '눈물'


강아지 장례식에 100만원…"안 할 수도 없고" 반려인들 '눈물'

동물화장터 서울 '0'…장례비 폭탄에 두번 운다 반려인구 1500만명인데…님비에 막혀 '원정'까지 동물장묘업 등록업체 전국 75곳 주민들 반대로 건립 어려운 탓에 화장장 서울·대전엔 한곳도 없어 반려인 늘자…장례비 멋대로 비용 100만원 훌쩍 '부르는게 값' 불법 화장까지…바가지 상술 기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 양천구에 사는 한모씨(46)는 최근 14년간 키운 반려견을 떠나보냈다. 7짜리 소형 동물은 25만원으로 염부터 안치까지 할 수 있다는 A장례업체 사이트를 보고 시설을 방문했지만 최종 납부한 금액은 125만원. 한씨는 “수의, 유골함 등을 최고급으로 해줘야 마음이 편하지 않겠느냐는 업체 관계자의 거듭된 권유에 지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장례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동물 장례식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혐오시설로 분류돼 장례식장 신설이 주민 반대로 번번이 무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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