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복지관 회원 가입에 재산, 최종 학력이 왜 필요?"


"노인 복지관 회원 가입에 재산, 최종 학력이 왜 필요?"

제보자 "부모님 특강 신청 위해 회원 가입했다가 불필요한 정보 수집 요구에 난감" 복지관 측 "이용자에 도움 되는 프로그램 개설 목적" 경기도내 한 노인 복지관에서 이용을 위한 회원 가입 신청서를 통해 확인하는 개인 정보가 지나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초졸인지, 중졸인지, 자가인지 전세인지 등을 물었다는 건데, 해당 복지관 측은 "더 도움 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위해서"라고 해명했습니다.

A씨는 "부모님이 프로그램 신청을 하러 갔다가 프로그램 내용과 상관 없는 정보 수집에 불쾌해 하셨다"며 "종교와 재산, 학력, 자가 여부가 복지관 이용에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최근 MBN에 알려왔습니다. 이어 "어르신들 상대로 정보 수집 후 잘 폐기하는지도 의문이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MBN이 실제로 해당 복지관의 회원가입 신청서를 살펴봤습니다. 필수 기재 사항인 이름, 성별, 주소, 전화번호 이외에 선택 사항으로 최종 학력과 주거 유형, 종교, 생활비 출처 등을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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