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계대출 전월 대비 5조4,000억원 증가 청년 실업률 증가, 연체율 상승 가능성↑ 가계대출·청년 실업률 증가 등 5월 경기 불황 지표들이 연일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보험업계 내 생계형 대출인 보험계약대출도 증가하면서 계약 해지율 상승에 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보험계약대출 3.2% 증가, 해지율 우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가계대출이 전월 대비 5조4,000억원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전월 대비 4조1,000억원 상승한 걸 감안하면 2달 사이 9조5,000억원이 증가한 셈이다.
가계대출은 주로 생활비, 주택 구입 등을 충당하기 위해 빌린 대출을 의미하며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가계대출 증가는 경기 불황을 나타내곤 한다. 이러한 경기 불황 지표는 청년 실업률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층(15~29세)의 실업률은 6.7%로 전년 동월 대비 0.9%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취업자 수 역시 전년 동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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