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보험, 유병자도 가입하지만…보험료 높고 보장 제한적"


"간편보험, 유병자도 가입하지만…보험료 높고 보장 제한적"

간편보험 가입건수, 2021년 361만→2023년 604만건 급증 "유병자가 주요 대상…일반보험보다 비싸고 보장도 적어" "과거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보험사에 정확히 알려야" [서울=뉴시스] 간편보험 상품 광고 예시. (자료=금융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김모씨는 보험설계사 권유로 간편보험에 가입했는데 나중에 해당 보험이 유병자보험이어서 보험료가 높다는 사실을 알고 민원을 제기했다. 그러나 보험회사가 상품판매시 상품설명서 등을 통해 보험료가 비싸다는 점을 안내한 것이 확인돼 보험료 차액을 돌려받지 못했다. #.

허혈성심질환 진단을 받은 박모씨는 간편보험을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급성심근경색증이 아니라는 사유로 보험금을 지급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알고보니 박씨가 가입한 보험은 허혈성심질환 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단만 보장하는 상품이었다.

최근 유병자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간편보험(유병자보험)이 고령자 증가에 따라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러나 간편하게 가...



원문링크 : "간편보험, 유병자도 가입하지만…보험료 높고 보장 제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