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크 시각] ‘명예’만 먹고 사는 복지는 없다 [데스크 시각] ‘명예’만 먹고 사는 복지는 없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2MTBfMjMz/MDAxNzE3OTgwMDA1MzQ2.HK8OkjB7ev_LQAcrNynGkhZ_PKgvoE19-nVPDt9AJfUg.oLukZ7bWGKk6q52V5zucBsN1e7-FGSVTcp8YYSnxxhQg.PNG/%BC%AD%BF%EF%BD%C5%B9%AE.png?type=w2)
독거노인과 복지수요의 급증 대안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작은 예우로 제도 안정화 필요 연간 매출이 130조원에 이르는 글로벌 식품기업 ‘네슬레’가 노인 영양식 개발을 선언했다. 분유와 이유식으로 150년간 브랜드 역사를 쌓아 올린 대기업의 파격 선언이었다.
네슬레의 위기감은 중국에서부터 시작됐다. 출산율 급감으로 불티나게 팔렸던 분유의 미래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중국은 1978년부터 시행해 오던 산아제한 정책을 완전 철폐해야 할 정도로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네슬레는 결국 지난해 중국 분유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
대신 급증하는 노인을 새로운 사업 돌파구로 보고 ‘건강유지식’을 주요 사업 영역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저출산·고령화는 사회 모든 영역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최근 반려동물 사료 판매량이 분유 판매량을 추월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거노인의 증가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정은 늘어난 반면 출생아는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60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는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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