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보험] 탕후루 열풍에 치아 건강 우려…치아보험 주목

작년 탕후루 매출 1678% 증가…치주질환 보장 상품 눈길 19일 서울시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 딸기 전문 박람회 '2024 서울 스트로베리 페스타'에서 부스 관계자가 탕후루 등 디저트를 만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탕후루의 선풍적인 인기가 이어지면서 치아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각종 치주 질환을 보장하는 치아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디저트 전문점의 카드 매출은 전년보다 19% 증가했으며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23%로 나타났다.

이 중 탕후루 전문점의 카드매출은 전년 대비 1678% 급증했으며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1339%에 달했다. 지난해부터 탕후루의 인기가 크게 늘어나면서 치아 건강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유의 단단하고 끈적한 설탕막으로 인해 섭취 중 치아가 깨지거나 치아 보철물이 빠질 수 있다. 또 꼼꼼히 양치하지 않을 경우 치아에 남은 당분으로 인해 충치 발생 확률도 커질 수 있다.

이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해 말 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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