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회특파원,일본을 가다 빈곤 아동 위한 ‘어린이식당’ 주민들 자발적 봉사로 시작 현재 일 전역 7300여곳 운영 비용 대부분 기부금으로 충당 주기적인 행사로 이용률 높여 지역 주민 거점 공간으로 도약 지난달 26일 일본 지바현 후나바시시에서 열린 어린이식당 축제에서 한 어린이가 도시락에 음식을 받고 있다. 후나바시 | 반기웅 순회특파원 지난달 26일 어린이식당 축제가 열린 일본 지바현 후나바시(船橋)시 하마초 공민관(커뮤니티센터).
평소 한적한 공민관이 모처럼 아이들 웃음소리로 들썩였다. 이날 처음으로 어린이식당 음식을 맛본 오다 이치카(6)는 연신 “맛있다.
노는 것도 재미있다. 또 오고 싶다”고 했다.
리니지M 사전예약 중 일본 어린이식당은 지역 내 아이들과 보호자, 노인들에게 무료 혹은 100~200엔가량의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 빈곤 아동의 끼니를 챙기는 급식소이자 지역 공동체가 모여 관계를 맺는 거점 역할을 한다. 2020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
원문링크 : 주민들 마음 모아 ‘따뜻한 한끼’…아동 복지 틈 메운 일 지역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