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25개, 아내 피에서 수면제, 사망 직후 화장 [사건속 오늘] 대법 "범행 동기 선명하지 않다" 살인 무죄…졸음운전만 금고형 2017년 5월 31일 조간신문에는 95억 원의 보험금을 노리고 교통사고를 위장해 만삭의 아내를 숨지게 한 혐의로 2심에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았던 A 씨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 했다'는 소식이 실렸다. 1심 무죄-2심 무기징역-3심 무죄 취지라는 하늘과 땅 차이의 판결, 숨진 아내가 캄보디아 국적의 24세 여성, 아내 이름으로 든 생명보험이 25개(11개 보험사), 아내가 사망할 경우 받는 보험금 액수가 무려 95억원에 이르는 점 등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내용이 들어 있어 많은 이들이 이런저런 추측을 하곤 했다. 캄보디아 20대 만삭 아내 태운 남편, 새벽 교통사고…조수석 아내, 배 속 아들 사망 2014년 8월 22일 충남 금산에서 생활용품점을 운영하는 A 씨(당시 44세)는 승합차에 캄보디아 출신 아내(당시 24세)를 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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