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깰 때까지 사라지면 그만?‥'김호중 방지법' 시급 [mbc뉴스]


술 깰 때까지 사라지면 그만?‥'김호중 방지법' 시급 [mbc뉴스]

앵커 가수 김호중 씨 사건에서 보듯이 음주 측정 수치가 없으면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운전자 바꿔치기 같은 은폐 시도가 벌어지는데요.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해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리가 좁혀지는데도 멈추지 않던 검은색 차량이 결국 앞차를 들이받습니다. 운전자는 벌건 얼굴로 차에서 나옵니다.

[피해 차주] "술 냄새가 나고 이제 말도 이제 술 먹은 사람들처럼 조금 횡설수설하고 막 그러더라고요." 돈을 주겠다며 경찰 신고를 만류합니다.

[피해 차주(사고 당시 녹취)] "지금 돈 주는 거 주실 필요 없다니깐요. 그냥 보험 처리 지금 깔끔하게 부르면 되는데.

<아니 그게 안 돼서 그러는 거 아닙니까.> 왜 안 되는지 알아요. 와서 보면 술 마신 냄새 나니까.

<한 번만 좀 그렇게 해 주십시오. 죄송합니다.>"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려는 순간 가해 운전자는 차를 버려두고 그대로 도망쳤습니다.

사고부담금 질문[음주, 무면허, 뺑소니사고] 피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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