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가정서 느끼는 만족도, 친인척보다 높았다


위탁가정서 느끼는 만족도, 친인척보다 높았다

[위기아동의 희망, 가정위탁②] 복지부·아동권리보장원 '2023 가정위탁 만족도 조사' 일반 위탁가정, 친인척보다 자신감 높고 긍정적 태도 위탁부모 고령층 많아…48.7% "하루 10분 미만 대화" 위탁부모, 양육보조금 지원 및 친부모 같은 권한 필요 "아이 보호 권한 없는데 책임 커…정부 지원도 불충분" 친인척 집보다 일반 위탁가정에서 머무는 아동들의 일상생활 만족도가 더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일상생활이 더 즐겁다고 느낄 뿐 아니라 스스로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여기는 등 '자존감'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발표한 '2023년 가정위탁 만족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위탁 종합 만족도 점수는 100점 만점에 85.4점을 기록했다. 2021년(83.2점), 2022년(84.9점)에 이어 3년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개 가정위탁지원센터의 위탁 아동 1228명, 위탁부모 1246명 등 총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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