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때 만든 서울 ‘공공 돌봄’, 약자보다 노조 챙기다 끝나


文정부 때 만든 서울 ‘공공 돌봄’, 약자보다 노조 챙기다 끝나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폐원 수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폐지 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17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서사원 폐지 조례에 반발해 결의대회를 하는 모습.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시의회는 서사원 폐지 조례를 통과시켰다.

오세훈 시장이 재의 요구를 하지 않으면 20일 최종 공포된다. /뉴스1 문재인 정부 시절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요양보호 서비스를 하겠다며 만든 사회서비스원 중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서사원)이 폐원 수순을 밟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 서울시의회에서 폐지 조례가 통과했고 서사원 노사 간 협상도 최종 결렬됐다. 서울시장의 재의 요구 시한은 20일인데 재의 요구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서사원 노조는 17일 서울시청 앞에서 “서울시가 공공 돌봄 서비스를 포기하려고 한다”고 주장하며 결의대회를 열었다. 서사원은 2019년 설립된 이른바 ‘공공 돌봄 서비스’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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