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폭우’ 글로벌 기후변화에 ‘지수형 보험’ 주목


‘폭염·폭우’ 글로벌 기후변화에 ‘지수형 보험’ 주목

[‘이머징 리스크’ 보험 어디까지 왔나] ① 특정 지표만 도달하면 보험금 자동 지급…일본·미국 등에선 이미 대세 국내는 소비자 인식 낮아…“정책성·소액 보험 통해 익숙해져야”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부채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환경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발생하는 새로운 위험(이머징 리스크·Emerging Risk)에 대비하는 보험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구온난화로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비하는 ‘지수형(파라메트릭) 보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선 아직 지수형 보험에 대한 관심이 부족해 이를 제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머징 리스크’는 일반적으로 과거에는 인식하지 못했거나, 관심이 높지 않았지만 주목받기 시작한 리스크(위험) 유형을 뜻한다. 기후변화·사이버 보안·금융 불안정·전염병·인구구조 변화 등 전통 보험시장에서는 고려하지 않았던 분야들이 그 예다.

김혜란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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