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밖 청소년’ 5만여 명…상황 비슷하지만 복지 ‘사각지대’[KBS뉴스] ‘가정 밖 청소년’ 5만여 명…상황 비슷하지만 복지 ‘사각지대’[KBS뉴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1MThfMTQg/MDAxNzE2MDM5Njg4NTIw.S_jH_RE8dW8Sppg1sqaevx9jEf2j3i5t3oFKgUdX-N4g.oRDgLgqkaBn36uhqQ7vwXySc9hZ1iDHvrSVhgN6mrpcg.JPEG/%BA%B9%C1%F6%BB%E7%B0%A2%C1%F6%B4%EB.jpg?type=w2)
앵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돌봄 문제 살펴보고 있습니다. 오늘(18일)은 가정에서 벗어나 홀로서기에 나선 가정 밖 청소년들의 문제 짚어봅니다.
가정 밖 청소년. 5만 명이 넘는 걸로 추정되지만 이들의 자립은 막막한 실정입니다. 먼저 여소연 기잡니다.
리포트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린 A 씨. 16살 즈음, 경찰이 오고서야 자신이 학대 피해자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A씨/쉼터 퇴소 청소년 : "피투성이로 쫓겨났는데 그때 이웃 주민이 신고를 해주셔서 그때 처음으로 제가 받고 있는 게 아동학대라는 걸 알게 돼서…"] 청소년 쉼터에서도 폭력이 이어졌고, 결국 혼자 모든 걸 책임져야 했습니다.
[A씨/쉼터 퇴소 청소년 : "종교에 대한 부분을 조금 강요하는 부분도 있었고, 성인인 청소년이 10살 (청소년)을 발로 걷어차거나 안에서의 폭력도 있었고..."] 이런 가정밖 청소년들은 성인이 된 뒤에도 정부가 주는 자립정착금을 받지 못합니다.
[A씨/쉼터 퇴소 청소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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