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운전 해놓고 운전자 바꿔치기‥배상도 못 받아[MBC뉴스] 음주 운전 해놓고 운전자 바꿔치기‥배상도 못 받아[MBC뉴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1MTBfMTAy/MDAxNzE1MzQ4MTY1MTQz.BhDdSAUd7JDg04H5AUPoYRxFCdaIs2v2lDBnsoUqb2Ig.WPCBq8DXpq4xwXCreV43fvoI0YuntFU56KMLhsdLDFwg.PNG/%C0%BD%C1%D6%BF%EE%C0%FC.png?type=w2)
앵커 지난달 말 충북 진천에서 음주 차량이 상가로 돌진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차에 타고 있던 남성은 소주 6병을 마시고 운전했다고 주장했는데, 사실은 함께 타고 있던 여성이 운전대를 잡았던 걸로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건데, 당시 경찰은 남성의 말만 믿고 여성에 대해선 음주 측정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초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29일 새벽 5시 45분.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우회전을 시도하다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상가로 돌진합니다.
사고 후 10여 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문구점 안은 물건을 정리 중이고 안경점은 천막으로 임시 조치해 둔 상황입니다. 이 차를 빌린 남성은 혼자 소주 6병을 마신 뒤,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주장했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습니다.
또 다른 CCTV 영상을 보면 사고가 나기 전 남성이 운전하는 차량이 멈추고 후진하기를 반복하며 주차장을 빠져나옵니다. 남성의 말을 믿은 경찰은 당시 차량에 함께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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