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규탄 집회… 라이더유니온 “임금삭감 동의해야 일감 준다”


배달의민족 규탄 집회… 라이더유니온 “임금삭감 동의해야 일감 준다”

우아한청년들 “업계 최고 수준 보상 제공 중”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 집회. [박정우 기자] 민주노총 라이더유니온지부(노조)가 배달의민족(배민)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와 배민은 이번에 변경된 ‘취소수수료’를 두고 입장차를 보이는 상황. 노조는 “사측이 약관을 변경했고, 동의하지 않으면 일할 수 없게 했다”라며 부당함을 호소했고, 배민은 “라이더의 편의를 크게 개선하는 형태로 고도화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지난 7일 오전 11시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라이더유니온지부(노조)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임금삭감 등 근무조건을 마음대로 변경하는 배달의민족(배민)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노조 라이더들은 “근무조건 전반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는 약관을 동의하지 않으면 일을 할 수 없는 현 상황이 부당하다”라고 설명하며 “기자회견 이후 배민 비마트를 중심으로 선전전, 현장 순회 집회, 소비자 홍보활동 등 단체행동에 돌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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