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내와 잠자리 할래?”···절친에게 부인 제공(?)한 남자의 ‘비밀’ [생색(生色)] “내 아내와 잠자리 할래?”···절친에게 부인 제공(?)한 남자의 ‘비밀’ [생색(生色)]](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0MTZfOTUg/MDAxNzEzMjYxMzg3ODU3.mjM0EB4VYKDOwqalk9pXhPWjdeQZxHOqFvud1NWvrNYg.nh-5CZj-FBsB4_-eBjdSSNeBz2R7y58IdK8OtMxe5Lcg.JPEG/%BB%FD%BB%F6.jpg?type=w2)
[생색-24] 모두가 즐거운 파티시간이었습니다. 고기와 생선이 가득하고, 술도 모자람이 없었지요.
추운 날이었음에도 사람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로 후끈했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고된 노동의 연속이겠지만, 오늘만큼은 모두 잊자는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거대한 모닥불 주위로 남녀 여럿이 손을 잡고 춤을 춥니다. 취기와 열기가 뒤섞여 사람들의 얼굴이 불그스레 해질 무렵.
한 남성이 다른 남성에게 다가갑니다. 귀엣말을 전합니다.
“당신 아내와 자고 싶소.” 아무리 취했다 하더라도, 남의 아내를 탐하다니.
남편의 주먹이 다른 사내 얼굴에 꽂힐 것 같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페데르 세베린 크뢰이어가 묘사한 파티. 1888년 작품.
[사진출처=예테보리 미술관] 남편은 환하게 웃으며 “얼마든지”라고 답합니다. 남편은 아내와 다른 남성이 텐트로 들어서는 걸 즐거운 듯이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외롭지 않았습니다. 텐트로 간 남성의 부인이 남아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싱긋 웃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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