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장했는데 철거"…불법 반려동물 장례식장에 두 번 울었다


"수목장했는데 철거"…불법 반려동물 장례식장에 두 번 울었다

정부 허가 받지 않은 불법 업체 주의해야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서 합법 업체 검색 강아지와 고양이(사진 이미지투데이) 뉴스1 "우리 강아지 평생 기억하려 수목장했는데 철거 당했어요. 알고 보니 불법 반려동물 장례식장이었더라고요."

최근 반려동물이 죽고 난 뒤 장례식장을 찾는 보호자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자칫 불법 장례식장을 이용했다가 피해를 입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가족처럼 지내던 반려동물의 마지막 가는 길을 더 잘 보내주기 위해 장례식장을 찾았다가 두 번 우는 보호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동물보호법상 동물장묘업을 하려면 영업장의 시설 및 인력 등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갖춰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일부 장례식장이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운영하면서 허위 광고를 통해 보호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피해 사례는 다양하다.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않아 반려동물의 유골이 뒤바뀌는 경우가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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