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급자 682만명으로 꾸준히 상승…올 하반기 '700만명' 넘을 듯 사각지대는 전년 대비 23만명 감소 [보건복지부 제공] 올해 국민연금 가입률이 전년보다 소폭 증가해 74%를 기록했다. 노인 수급률은 국민연금이 도입된 후 처음으로 50%대를 넘겼다. 2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공개한 '2023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8∼59세 가입 대상 인구 중 73.9%(총 2천238만명)가 국민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가입률은 전년 대비 0.65%포인트(p) 높아졌다. 가입률은 2005년 54.6%를 기록한 이후 계속 상승 중이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총 682만 명으로, 2022년 664만 명 대비 18만 명이 늘었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2005년 176명이었는데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중에는 7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중 51.2%(498만명)가 국민연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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