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특집] 따뜻한 식사 한 끼로 독거노인에게 온정 나누는 ‘천사무료급식소’


[사회공헌특집] 따뜻한 식사 한 끼로 독거노인에게 온정 나누는 ‘천사무료급식소’

32년째 전국 곳곳에서 무료급식소 운영… 구미·김제 지소 새로 문열어 독거노인가구 방문 도시락 전달, 생필품 지원하며 생활환경도 살펴 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김장훈 씨. 천사무료급식소 제공 "혼자 있으면 밥 한 끼 챙겨먹기 참 힘든데, 이렇게 매번 챙겨줘서 아주 좋습니다.

여기 오면 다른 노인들이랑 대화도 나누고 외로움이 좀 누그러져요." 대구 비산네거리에 있는 전국천사무료급식소 대구지소를 찾은 한 노인이 밝은 얼굴로 말했다.

천사무료급식소 대구지소는 1992년부터 코로나19 발병 이전까지 하루 평균 800명의 소외된 노인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전해왔다. 일상 회복 이후로는 매주 화·목요일마다 대체 무료급식의 일환으로 도시락을 배부하며 지역 노인들의 끼니 해결을 돕고 있다.

천사무료급식소는 치솟는 물가로 지역 내 무료 급식소들이 하나 둘 문을 닫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32년째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나눠왔다. 정부 지원에 기대지 않고 대구에서 시작해 서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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