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 모시자는 남편, 요양원 제안에 ‘고려장’ 같다고”


“시모 모시자는 남편, 요양원 제안에 ‘고려장’ 같다고”

맞벌이 부부…남편, 아내에게 “부모 아프면 장남이 모셔야” 언급 댓글에는 “시어머니 댁으로 남편 보내라” 네티즌 의견 쇄도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픽사베이 홀로 사는 시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는 일로 남편과 불화를 겪고 있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시어머님 요양원’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30일 게시된 글이 1일 네티즌들의 이목을 모았다.

글쓴이 A씨는 “시어머니가 70대 후반인데 젊었을 때 이혼하셔서 현재 혼자이시다”며 “건강 체질이 아니셔서 병치레가 잦으셨다”며 운을 뗐다. A씨는 “(시어머니가) 뇌에 종양이 있어 수술도 여러 번 하셨고 지금도 뇌질환으로 입원이 잦으시다.

관절 때문에 움직이는 것도 힘들어하셔서 근처에 사는 시이모들이 급할 때 챙겨주신다”고 설명했다. 시어머니와 차량 왕복 1시간 거리에 산다는 그는 “요즘 시어머니가 자주 힘들다 하신다.

거동이 힘들어 병원에 오갈 때는 장남인 남편에게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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