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따박따박? 한번에 주세요"…이런 공무원 급증 이유는


"퇴직연금 따박따박? 한번에 주세요"…이런 공무원 급증 이유는

인사처, 10~20년 재직 공무원들 일시금 수령 추세-고금리 영향 분석 최근 들어 퇴직연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다. 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연금을 대출 상환에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25일 공무원연금공단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선택률이 2019년 94.57%에서 2020년 93.74%, 2021년 93.06%, 2022년 92.5%로 매년 떨어지고 있다.

다음달에 발표될 지난해 연금선택률도 궤를 같이하면서 수치가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해가 거듭될수록 퇴직연금을 연금이 아닌 일시금으로 받아가는 공무원 비율이 높아지고 있단 뜻이다.

실제로 공무원들은 그간 쌓아둔 공무원연금을 퇴직 후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런 연금선택가능 퇴직인원은 2019년 3만1675명에서 2022년 3만8661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같은 기간 일시금 선택자도 1718명에서 2884명으로 급증했다.

퇴직공무원들의 일시금(퇴직금 포함) 수령액은 재직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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