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빈곤시대]② 출발점 달랐던 두 청년, 10년 후 모습은… 빈곤 대물림 겪는 2030


[청년빈곤시대]② 출발점 달랐던 두 청년, 10년 후 모습은… 빈곤 대물림 겪는 2030

청년 10명 심층 인터뷰해 29세 가상 청년 설정 외국계 금융사 취업해 부모 집 사는 이도영 지방 출신으로 서울 중소기업 취업한 김철민 10년 후 두 청년 연봉은 1.6배 더 벌어져 주거비 부담 철민씨 저축·노후 준비 힘들어 부모 지원받은 도영씨는 차근차근 미래 준비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이 되어줄 청년세대가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 안정적인 일자리는 줄어들고 치솟은 부동산 가격으로 내 집 마련 기회를 박탈당한 청년들은 결국 빚에 허덕이다 빈곤층으로 전락하고 만다.

청년세대를 인터뷰하면서 출발점의 차이로 청년들의 생활 수준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진다는 점을 확인했다. 부모 집에 거주하며 사회생활을 하는 청년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삶의 수준을 유지했지만, 지방에서 혼자 상경해 월급을 쪼개 고시원이나 원룸에서 생활하는 청년들은 늘 빈곤층으로 전락할 수 있다는 불안감에 시달렸다.

조선비즈는 20~30대 청년세대 10명을 인터뷰하고 이를 토대로 가상의 청년 김철민, 도영씨의 현재와 미래를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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