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치 은마상가 '만나분식' 30여년 만에 폐업 수백명 발걸음 한번에 몰려…가게 주변 '초토화' 추억의 '강남 3대 떡볶이 맛집' 재조명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상가 터줏대감인 '맛나분식'의 폐업 소식에 수백명이 몰려 가게가 분주해진 모습. /사진=김영리 기자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에서 30년 넘게 운영된 '만나분식'이 오는 8일 폐업한다.
이 떡볶이집은 강남에서 나고 자란 이른바 '강남 키즈'들에게 '추억의 공간'으로 불리는 곳이다. 하지만 사장 부부가 건강상의 이유로 더 이상 장사를 하기 어렵다며 폐업을 결정했고, 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매일 수백명씩 찾아오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 '강남 떡볶이 3 대장'으로 불리는 곳들까지 한 번에 재조명받고 있다. 국민 간식인 떡볶이는 강남에도 전문점은 많지만, 이 중에서도 '3대장'으로 불리는 곳은 대치동 '만나분식', 방배동 '애플하우스', 압구정동 '신사시장 떡볶이집(쌍둥이네)'다.
수십년간 같은 자리에서 사랑받으며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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