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레미콘 역과로 사망한 고인 유족에 채무부존재확인 소 제기


롯데손보, 레미콘 역과로 사망한 고인 유족에 채무부존재확인 소 제기

- A씨 유족 “경찰조사 자료에서조차 작업이 끝난 차량 명시” - 롯데손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작업 과정 중 사고” 롯데손해보험. [그래픽=김현지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사망한 건설현장 신호수였던 A씨의 유족을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 29일 더리브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3월 15일 레미콘에 역과해 사망한 A씨의 유족은 사고를 야기한 레미콘 운전자 B씨와 보험채권을 양수양도하기로 합의했다.

B씨는 당시 롯데손보의 운전자보험에 가입된 상태였기 때문에 이후 A씨 유족은 보험채권 양수양도에 대한 청구 서류를 롯데손보에 접수했다. 다만 롯데손보는 지난 5월 4일 A씨 유족과 B씨에 대해 해당 채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채무부존재확인소송을 제기했는데 여기에는 레미콘을 건설기계로 보느냐 자동차로 보느냐가 사고 판단에 대한 쟁점이 되고 있다.

롯데손보는 B씨가 몰고 있던 레미콘으로 인해 A씨가 사망한 해당 사건은 건설기계인 레미콘이 작업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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