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조 원 ‘간병지옥’ 끝날까… 요양병원 급여화, 퇴원 후 돌봄 지원


연간 10조 원 ‘간병지옥’ 끝날까… 요양병원 급여화, 퇴원 후 돌봄 지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400만 명으로 확대 간병비 부담 줄어들지만 재원 마련 숙제 요양병원 지원금 노린 도덕적 해이 우려 "판정체계 구축·요양병원 구조개편 필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일산병원 정형외과 병동에서 간호사가 환자를 부축해 병실로 데려가고 있다.한국일보 자료사진 가정 경제를 파탄으로 몰아넣는 ‘간병지옥’을 끝내기 위해 의료기관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대폭 확대된다. 개인이 전적으로 비용을 부담해야 했던 요양병원 간병서비스와 퇴원 후 돌봄도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초고령화로 간병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간병비 급여화에 소요되는 막대한 재원을 어떻게 충당할지는 숙제로 남았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간병비 10조 원 절감 보건복지부는 입원ㆍ수술, 회복ㆍ요양, 퇴원 이후까지 치료 단계별 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 간병비 부담 경감방안’을 21일 당정협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적 간병비 규모가 매해 증가해 올해 1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되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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