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는 전국적인 대설과 한파로 인해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최강 한파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서울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17일 서울 명동거리에서 시민 및 관광객들이 입김을 내뿜으며 걸어가고 있다. 2023.12.17 [email protected] 복지부는 이날 오후 3시 이기일 1차관 주재로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함께 대설, 한파 대비 취약계층 보호 등 긴급 조치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지방자치단체에 독거노인의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 우선 순위를 정해 직접 이들을 찾아 거주 상황과 안전을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또 장애인,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고시원 등 비주택 거주자, 저소득층 등 지역별 취약계층 상황을 점검해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역시 피해가 없도록 시설 점검과 제설 등의 조치를 차질 없이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원문링크 : 복지부, 대설·한파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안전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