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돌봄아동에게 칭찬보다 ‘뭘 원하는지’ 물어봐 주세요"


"가족돌봄아동에게 칭찬보다 ‘뭘 원하는지’ 물어봐 주세요"

[돌봄의 시간에 붙잡힌 아이들] 10.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김선희 베이비뉴스와 초록우산은 가족돌봄아동·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원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해 '돌봄의 시간에 붙잡힌 아이들' 연속 특별기고를 마련했습니다.

고령, 장애, 질병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는 아동·청소년은 성장을 위한 '나의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가족을 돌보면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제도적인 지원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사회적 인식과 공감이 필요합니다.

매주 월요일 이에 관한 아이들과 복지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들려드립니다. -편집자 말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김선희.

초록우산 “어른들이 제게 힘내라고 하는 것보다 제가 뭘 하고 싶은지를 물어봐 주시는 것이 좋아요.” 필자가 만난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중학생 유진(가명)이가 했던 말이다.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보호받아야 할 시기에 몸이 불편한 가족을 돌보는 아동·청소년을 말한다. 위탁가정에서 자라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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